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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대학교 총장 1순위 후보자에 양덕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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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혁신하는 교육환경 구축 등 공약 내세워

양덕순 교수. 제주대 제공양덕순 교수. 제주대 제공
제주대학교 차기 총장 1순위 후보자에 양덕순(60) 행정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양 교수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제12대 제주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직원·조교·학생 환산표) 782표 중 과반인 427표(54.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양 교수와 함께 총장 선거에 나선 양창용(59) 영어교육과 교수는 245표(31.3%)를 얻어 2순위 후보가 됐다. 김재훈(58) 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는 110표(14.1%)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순위 후보자는 대학 연구윤리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총장 임용후보자로 추천된다.
 
교육부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심의해 제청하고 이를 토대로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한다. 제주대 12대 총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4일부터 4년간이다. 
 
1순위 후보자인 양덕순 교수는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주대학교에서는 기획처장과 미래발전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주연구원장과 한국지방행정학회장,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양 교수의 주요 공약은 △AI로 혁신하는 교육환경 구축 △제주형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 △연구발전펀드와 발전기금 500억 원 유치 △연구성과와 특성을 반영한 보상체계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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