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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윤석열 파면, 대한민국 법치주치 역사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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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437회 도의회 임시회 개회사 "어떤 권력도 국민 위 군림할 수 없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의회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의회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윤석열 파면 선고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재도약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봉 의장은 4일 열린 제43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윤석열 파면 선고는 헌법과 법치주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어떠한 권력도 대한민국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은 국가의 모든 권력과 운영의 근본이 국민의 뜻에서 비롯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며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가 최우선으로 존중받는 대한민국,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77년 전 제주도민은 국가가 내린 포고령과 계엄령 아래 무참히 희생당했지만 두려움을 딛고 일어나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의 길을 열었다"며 "제주 4·3의 진실은 평범한 사람들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함께 힘차게 전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수많은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고, 행동으로 나섰다"며 "국민의 용기와 헌신은 오늘의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밑거름이 되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는 국민의 빛의 혁명으로 바로 세워졌다"고 했다.
 
이상봉 의장은 "하지만 국제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고, 정치적 불안정은 경제, 외교, 안보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며 "오늘을 대한민국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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