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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 카드게임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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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브리지협회 주최, 15~17일까지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려
제주와 서울, 전북, 강원 지역 18개팀 82명 참가해 기량 겨뤄

15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한국브리지협회 제공15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한국브리지협회 제공한국브리지협회가 주관하고 제주도브리지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 소재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브리지 토너먼트 대회는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제주 지역 시민들에게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브리지 종목을 홍보한다.
 
브리지는  4명이 2명씩 팀을 짜서 진행하는 일종의 카드게임이다. 총 52장의 카드를 13장씩 나눠 가진 뒤 한 장씩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드 모양과 숫자에 따라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서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와 서울, 전북, 강원 지역에서 18개 팀(82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각 지역에서 출전한 팀들의 경기가 진행된다
 
8강전은 16일에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1위와 2위, 3위 입상팀에게는 대회 주최측에서 준비한 입상 메달이 수여된다.
 
한국브리지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브리지는 아직 생소한 스포츠지만 해외에서는 체스와 같은 두뇌 개발 스포츠로서 대중화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며"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스포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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