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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화지구 인근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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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양1동에 지상 4층 규모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영장·영유아풀·다목적체육관·헬스장·옥상 산책로·야외카페 갖춰져

오영훈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을)

 

갈수록 인구가 늘어나는 제주시 삼화지구 인근에 지상 4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오영훈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을)은 문화제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제주시 ‘삼양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 생활센터’가 1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전국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산으로 2692억원을 편성했고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논의를 거쳐 9월 말쯤 사업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제주시 삼양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삼화지구 개발 등으로 갈수록 동부지역 인구가 늘어나지만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제주시 삼양1동에 ▲지하 1층 주차장 ▲지상1층 주차장 및 기계실 ▲지상2층 수영장, 워킹풀/영유아풀 ▲지상3층 다목적체육관 ▲지상4층 헬스장, 노인건강실 ▲옥상시설 산책로, 쉼터, 야외카페 등이 주요시설이다.

오영훈 의원은 "2017년 제주시 삼양동은 8471세대, 2만 2981명이 거주했는데, 1년 사이 9.5% 증가한 9273세대, 2만 515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또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많고 건전한 여가 선용에 대한 욕구가 확산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국민이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적 국가의 일환으로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가 포함돼 다행이다"며 "사업의 착공부터 완공까지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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